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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각 단체서 장학금 기탁 등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이후에도 각 단체에서 장학금과 성금 기탁 등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처인구 원삼면에는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박선규)이 지난 19일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원삼면 저소득 대학 입학생 2명에 전달됐다.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취약계층 10가구에 운동화(1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19일 해담은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8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수지구 성복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22일 익명의 시민이 찾아와 “동 근무 공무원의 노고가 고마워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다”며 100만원이 든 봉투만 내려놓고 자리를 떴다. 동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수지구 죽전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hy(한국야구르트) 미금점과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hy 미금점은 오는 12월까지 대상 가구를 한 주에 두 번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이나 주거환경에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동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0일 강남병원과 지니댄스핏(댄스학원)에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은 1년 이상 정기후원, 100만원 이상 고액후원, 업무협약체결 등 지역복지에 협력한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선정한다. 강남병원은 지난해 4월 취약가구를 위해 식료품 400상자를 기탁했고, 10월에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니댄스핏은 지난해 5월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55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는 지난 22일 뿌리깊은교회(목사 박대중)와 취약가구를 위한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생 시 요청하면 신속하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1년간 36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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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원삼면에 한우·전기장판 각각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과 원삼면에 기탁이 이어졌다. 원삼면에는 지난 20일 백암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전기장판 19개(1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면은 이날 기탁받은 전기장판을 지역 저소득층 1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온정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남사읍에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50인분(1인분 300g, 불고기용 100인분·국거리용 50인분)의 한우를 기탁했다. 읍은 기탁품을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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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펼쳐군포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종원)가 주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회장 강대신), 군포신협 두손모아봉사단(대표 김윤식),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한국SOS환경자원봉사단군포지부(회장 신창열)3개 단체가 주관해 12월 22일(일) 휴일아침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에 나섰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위해 나온 회원 60여명은 금정동과 대야미동 두 가정으로 나눠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마련된 2,400여장의 연탄을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쌀쌀한 휴일 아침 옷깃을 여기며 삼삼오오 회원들이 모여들었다. 오랜만에 보는 연탄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의 이야기로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오는 순서대로 두 줄로 서서 한장 한장 연탄을 나르기 시작했다. 처음에 쌓인 연탄을 보고 순식간에 없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회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몇 장이 남았는지 체크해가며, 생각보다 무거운 연탄무게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 강대신 회장은 “회원들이 쉬는 휴일에도 많이 참여하여 고맙고, 연말에 이렇게 뜻있는 일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금정동의 공장지대 좁은 골목길을 따라 주택가에 위치한 독거어르신댁은 군포신협 두손모아봉사단(대표 김윤식),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한국SOS환경자원봉사단군포지부(회장 신창열) 단체가 맡았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은 추운겨울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